소장품 리뷰

[리뷰] 논픽션 - GENTLE NIGHT 바디워시

포도쓔 2022. 7. 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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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첫 리뷰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저의 생일이었어요. 사촌동생이 냄새 너무 좋다고 선물로 보내준 논픽션-젠틀나이트 바디워시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오늘 이걸 리뷰하기 위해서 조금 일찍 씻었어요. 저는 이렇게 좋아 보이는 바디워시는 아껴 쓰느라 값싸고 대용량 바디워시랑 섞어서 쓰는데, 그러면 제대로 된 향을 맡을 수 없어 오늘만은 온전히 논픽션 바디워시만 사용했습니다!

 

개봉전 택배상태~

 

박스가 조금 부서져서 왔어요. 하지만 제품에 문제가 없으면 그만입니다.

 

박스 속은 요새 유행하는 퍼퓸 핸드크림, 바디워시와 같이 감성이 들어간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생일이라고 해피버스데이 카드도 줬어요. 뒷장은 아무것도 안 적혀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왜인지 섭섭함.....

 

제품의 포장은 이렇습니다. 무난하네요.

 

진짜 바디워시를 꺼냈습니다. 펌프형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미적 요소를 담은 감성 디자인이라면 수긍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샤워를 끝냈습니다. 사실 이걸 적을 때부터 샤워는 끝냈습니다.

거품은 어느 바디워시처럼 거품이 납니다. 풍성하고 쫀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흐르는 거품도 아닌 딱 샤워하기에 좋은 거품이 납니다.

 

향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자칭 향에 예민한 사람입니다. 처음 거품을 내고 몸에 발랐을 때 약간 귤이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난 거 같았습니다. 근데 논픽션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상큼한 향료는 안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자칭 향잘알인데......

그리고 강하게 나는 건 우드향입니다. 은은한 우드향이 정말 좋습니다. 대세는 우드향인거 같아요. 최근 탬버린즈-000의 핸드크림도 쓰고 있는데 000과 비교해서는 조금 약해요. 약한데 은은해서 어쩌면 더 기분 좋은 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젠틀나이트라는 제품이 추구하는 "달콤한 스웨이드와 차분한 시더우드, 바닐라와 머스크가 어우러진 포근함과 중성성.

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제가 향알못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결론

향수 전문가가 아닌 향알못이 리뷰를 하자면 우드향을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좋아할 만한 향인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한 일주일에 1~2번 정도 쓰면 쓸 때마다 기분 좋아질 수 있는 향인 거 같아요.

선물용으로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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