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리뷰

[리뷰] 울산 북구카페 추천 "논탄토"

포도쓔 2022. 11. 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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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

오늘은 울산 북구의 카페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울산 북구 매곡동의 논탄토(NONTANTO)입니다.

저는 매곡동의 다른 맛집인 신천쭈꾸미에 차를 대놓고 약 2km 정도를 걸어서 갔습니다. 소화도 시킬 겸 걸었는데 미세먼지가 많은 것 빼곤 너무 좋았답니다.

 

 

위치는 울산 매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곡 에일린의 뜰 2차 근처에 있습니다. 공터 쪽에 있으니까 위치는 참조해주세요!

 

논탄토가 샌드 커피를 파는 곳이라 들었습니다. 미리 검색해보니 유튜브 쇼츠에서 본 적이 있더라구요.

마술같이 커피가 계속 끓어오르던걸 봤는데 직접 먹게 되다니 기대가 컸습니다.

가게 외관은 위를 참조해주세요.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빨간 벽돌과 멋드러진 조명이 만나니 훌륭한 인테리어가 되었습니다. 옛날 저희 집도 저런 빨간 벽돌로 둘러진 집이었는데 촌스럽고 오래된 느낌이어서 별로였어요. 근데 여기는 감성이 있다 느끼네요. 저도 신기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커피 맛집답게 커피의 종류가 많았습니다. 선호하는 커피 맛을 물어보고 추천해주십니다. 과연 커피 맛집입니다... 저는 저녁에 커피를 못 마시기 때문에 아이스 민트 차로 마셨습니다.... 

디저트는 천상의 맛이라 불리우는 카이막을 주문했습니다!!!

 

터키식 커피를 직접 보여주십니다. 이 카페에 오신 분들은 전부 이걸 보러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피를 내려주시는 분은 기계처럼 커피를 끓이며 설명을 해주십니다. 하루 종일 한다고 생각하면 엄청 피곤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짐을 덜어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 ㅎ

모래를 휘적대면 모래먼지가 커피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을까요?! 여기에 대한 답을 아신다면 알려주세요~!

 

모래로 커피를 끓이시고 끓은 커피를 필터로 내리십니다. 커피는 처음~ 반 정도만 쓴다고 해요. 그 이후에는 탄맛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저희가 시킨 카이막과 음료가 나왔습니다. 카이막은 기대가 엄청 컸어요. 근데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역시~ 돌고 돌아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가 왜 잘되고 대중성이 높은지 이해가 갑니다. 카이막이 엄청 맛있다 들었는데 뭐 우유맛 카라멜? 예전에 먹었던 우유맛 사탕이 떠오르는 맛이었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보름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 어렵게 방문한 거였거든요.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아쉬움이 많은 카페였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 함부로 말하기 조금 그렇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스타벅스로 가야겠어요....,,,,,

 

오늘은 조금 안 좋게 마무리가 된 것 같네요.

샌드 커피를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카이막도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런 말이 떠오르네요.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오늘은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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