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리뷰

[방문기]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 방문기

포도쓔 2022. 12.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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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날씨가 너무 추워졌습니다. 다들 추운 날 어떻게 지내시나요?

전 요새 컨디션이 너무 별로입니다.... 날이 추워져서 몸이 계속 웅크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인 "애니언파크"방문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추운 겨울 우리 반려동물들과 야외 활동하기에 힘드시죠! 전 제가 직접 키우는 건 아니지만 여자 친구네 강아지를 데리고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왔는데 어려운 길로 알려주더라구요. 근처에까지 온 다음 표지판을 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먼저 1층의 내부입니다. 들어오시면 키오스크에 반려동물을 인식합니다. 그 후에 인원수대로 결제를 하고 팔찌를 찹니다.

 

운영시간과 입장료입니다. 동절기에는 09시부터 17시까지이니까 늦게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참조 바랍니다.

저희는 금요일 오전에 방문해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응대해주시는 분들도 몇 안 계셔서 팔찌 채워주시는 분이 카페에서 음료도 만들어 주셨어요!

 

팔찌입니다. 잘 안 뜯어지게 생겼는데 잘 뜯어집니다!

 

카페 메뉴입니다. 저렴해 보이면서 비싸 보입니다. 반려동물 센터라 그런지 카페에 큰 힘을 주지 않았어요. 아주 기본적인 레시피대로 만들어주셔서 특별한 맛이 느껴지는 음료는 아닙니다. 날이 추우니 따뜻한 손난로라 생각하고 한잔 마셨습니다.

 

크게 1, 2층은 프로그램, 목욕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교육, 체험 및 목욕을 원하시는 분들은 해당 층 참고하셔서 1, 2층에 들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배설물을 치울 수 있는 청소도구가 놓여있습니다. 아이들이 실수하더라도 지나치지 마시고 청소해주세요!

또 놀이터에 배변봉투가 있으니 바로바로 치워주시면 됩니다.

 

2층의 대형견 놀이터입니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을 마실수 있는 음수대가 있고 햇살을 피해 쉴 수 있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사진만 찍고 얼른 들어왔습니다.

 

2층의 실내입니다. 소형견들이 동절기에도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저희 토리는 무서워서 처음에 잘 가질 못했어요. 근데 간식으로 꼬셨더니 잘 뛰어다녔습니다! 음료를 놓고 쉴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벽에는 반려견의 나이와 IQ 측정표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유심히 읽었어요. 강아지의 시간은 너무 빨라요...

저랑 똑같이 흘렀으면 합니다.

 

소형견 놀이터인 3층입니다. 대형견 놀이터보다 더 넓은 느낌입니다.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놀이 기구를 이용한다기보다는 반려견들끼리 놀기 좋은 환경입니다. 서로 인사하고 뛰어놀며 장난치더라구요. 저희 토리는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해서 많이 놀지는 못했어요.

 

놀이터 입구에는 에어건이 있습니다. 잔디나 흙먼지를 털어내고 귀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들이 놀라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오늘은 울산 반려견 문화센터 애니언파크 방문기를 적어봤습니다. 앞으로 계속 추울 텐데 반려견들 산책하기 어려우시다면 애니언파크에 방문하셔서 실내에서 시간 보내셔도 되고, 바깥의 놀이터에서 놀아도 될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실 것 같은데, 강아지들끼리 인사시켜주고 서로 친구 맺게 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오늘 몸이 으슬으슬합니다.

여러분... 항상 따뜻하게 하고 있으세요...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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