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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1

새신랑의 나홀로 후쿠오카 여행기 -4-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글 쓰는 오늘은 2024년 수능입니다. 제가 2013년 수능을 쳤는데 10년도 넘게 흘렀네요.인생에 한번이 될 수 있는 큰 이벤트입니다. 고3 여러분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후쿠오카 여행기를 마저 이어 가겠습니다!--- 아침 일찍 나섰는데 식당도 안 열고 해서 혼자 커피 마시러 왔습니다.주변에 코메다 커피가 있어서 갔는데 아침부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왔습니다. 모닝 세트 메뉴가 있었는데 음료 한잔 시키면 빵을 무료로 줍니다.저는 아이스커피(아메리카노)에 에그 샐러드 빵을 선택했습니다.절대 실패 없는 조합 같습니다. 시원한 커피와 따뜻한 빵.... 아침부터 현지에 녹아들어 시간을 보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식사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뭘 ..

새신랑의 나홀로 후쿠오카 여행기 -3-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탄력 받았습니데이~바로 적어보겠습니다.--- 둘째 날은 유후인 투어가 있었습니다.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다자이후, 유후인, 벳푸 버스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많은 후쿠오카 버스 투어가 그렇듯, 하카타역 뒤(?) 스타벅스 쪽에 투어를 떠나는 버스가 많습니다.7시 40분까지 모여야 해서 일찌감치 나섰습니다. 숙소가 다이묘 거리 근처라 걸어서 가기엔 힘들어서 지하철을 탔습니다!혼자 온 사람은 몇 명 없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런 거 신경 안 씁니다ㅋ 젤 좋은 자리에 앉아 투어를 떠납니다.제 옆자리에는 아무도 안 오셔서 혼자 2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아마도 냄새 안남) 투어는 다자이후 → 유후인  → 유후다케  → 벳푸 이렇게 이루어져 있습니다.우선 다자이후입니다. 다자이후의 텐만구에 ..

새신랑의 나홀로 후쿠오카 여행기 -2-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1편에서는 오랜만에 쓰다 보니 여행기보다 다른 할 말이 많더라구요.그래서 여행에 대한 얘기는 거의 못썼어요. 그러다 보니 공항 가는 길까지만 썼었죠..;;;이게 뭐람;;;;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언제 와도 설레는 공항입니다. 저는 울산에 살고 있기에 김해공항을 애용한답니다.항상 2시간 일찍 공항에 도착합니다. 면세점도 구경하고 공항 안에서부터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낍니다.비행기에 오르기 전 이 설렘.... 이거에 취해서 또 갑니다~ 혼자 왔더니 비상구석을 주셨습니다. 비상구석을 배정받았을 뿐인데 사명감이 생기고 사고가 생기는 상황을 상상하고 어떻게 할지 시뮬레이션해 봅니다. (별도 판매 좌석을 공짜로 받으니 기쁨이 2배입니다! 2배!) 어느덧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6~7년 만..

새신랑의 나홀로 후쿠오카 여행기 -1-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돌아온 포도쓔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가장 최근 게시글이 뉴질랜드 여행인 거 같네요.(맞나요?)23년 9월부터 많이 바빠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저는 유부남이 되었다는 겁니다.24년 4월 결혼을 했고, 신혼을 보내는 중입니다.몇 개월 사이에 급격히 환경이 변화해서 당황스럽지만 적응하여 잘 지내는 중입니다!.ㅎ 바로 지난 주죠?! 10월 1일~5일 국군의 날과 개천절이 있는 주에 연차를 1개 쓰면 연휴로 쭉 쉴 수 있더라구요.아내는 회사일로 같이 못 쉬었는데 저는 이 황금연휴를 일본에서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어요 ㅎ 바로 후쿠오카로요!후쿠오카는 대학생 때 길게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갈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가진 재정적인 상황(용돈ㅋ),..

세 남자의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4 [테아나우, 밀포드사운드, 글래노키]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뉴질랜드 남섬 여행기의 마지막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사실 이번 편 뒤에 이야기가 조금 더 남아있지만 퀸즈타운에서의 쇼핑과 퍼그버거 일정이기 때문에 캠핑카로 하는 여행만 담기로 했습니다.  온센 핫풀을 마친 저희는 오후에 테아나우로 출발을 합니다.위의 사진에서 표시한 파란색 길로 대략 2시간 넘게 걸립니다. 저희는 저녁 늦게 테아나우 탑텐 홀리데이파크에 도착합니다. 이곳 캠핑장의 마스코트인 거 같은데 이름은 오일리였어요. 통통하니 엄청 컸습니다. 사람손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귀차니즘이 심해 보였어요..!저희는 내일 있을 밀포드크루즈 투어를 위해서 조금 일찍 잤습니다. ㅎ (맨날 일찍 잠)  밀포드 크루즈 투어는 11시 시작이었는데, 저희는 이동거리 2시간에 한시간의 구경시간을 추..

[경북 경주] 토함산, 가볍게 원점회귀 등산코스!!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 토함산 등산기입니다! 토함산은 경주에 위치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100+산으로 동네 뒷산 느낌으로 가볍게 갈 수 있는 산입니다! 가볍게 토함산 오르는 길 알려드릴테니 등산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주차장은 석굴암 주차장에 차 대시면 됩니다! 나갈 때 주차요금 2,000원 받으니 카드나 현금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주차하시고 계단 올라가시면~ 돌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석굴암으로 가는 매표소입니다. 이 길이 아니고 왼쪽으로 꺾으시면~ 토함산 등산로가 있습니다 이 길부터는 쉽습니다. 총 등산시간은 약 30분 정도니까 편하게 가시면 됩니다~ 올라가시다 보면 성화채화지가 나옵니다. 저희는 안들렀어요! 다리가 나오면 다리를 건너시고~ 정상이 어느새 300m 남았습니다! 갈림길이 ..

일기장/등산 2023.08.20

세 남자의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3 [와나카호수, 로이스피크, 파타고니아초콜렛, 온센핫풀]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뉴질랜드 여행의 절정으로 가는 편입니다!오늘 말씀드릴 일정은 와나카호수, 로이스피크, 온센핫풀입니다. 그 외에도 자잘하게 여행기를 들려드릴 테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오늘의 일정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여행 중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 날이 다가옵니다....저희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와나카호수로 향했습니다. 테카포호수에서 와나카호수 까지는 2시간이 넘게 걸렸어요. 멀고도 멉니다. 운전 중에 질리도록 소, 양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들판에서 방목되어지는 소의 우유와 고기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인간이 미안해...)햇살이 강하지만 운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 잠이 올 수도 있어요. 역시나 이른 시간엔 안개가 껴있었는데 조금 지나니 안개가 걷혔어요.※ 겨울 뉴질랜드의 오전은 ..

[경북 칠곡] 유학산, 등린이 30분만에 오르기! ※필수품 추천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 오늘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유학산 정복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유학산 등산코스의 주차장! 주차장은 위의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팥재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현재는 카페 엠비언트, 정상프로젝트 2개의 카페가 있으니 영업장에 피해가 가지 않는 완전 이른 시간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면 바로 카페 엠비언트 오른쪽에 위치한 도봉사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 도봉사까지 차로 올라갈 수도 있으니 진짜 등산만 후딱 하고 오실 분들은 도봉사에 올라가서 차를 대면되겠습니다. 하지만, 주차 자리가 많지 않으니 남들이 많이 찾는 시간대는 피하시는 걸 추천요! 사실 길이 잘되어있어서 안내도를 ..

일기장/등산 2023.08.17

세 남자의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2 [테카포호수, 마운트쿡, 후커벨리트레킹, 키아포인트, 선한목자교회]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 태풍 카눈이 지나갔는데 다들 무탈하신가요? 무탈하셨기를 바랍니다! 뉴질랜드 2편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번 일정은 오마라마 탑텐 홀리데이파크 → 테카포 호수 (마운트쿡 후커벨리트레킹, 키아포인트 트레킹, 연어양식장, 선한 목자 교회) → 와나카 호수로 이동입니다. 오마라마에서 클레이클리프 관광을 끝내고 탑텐 홀리데이파크에서 묵었었습니다. 다음날 5시에 일어나 마트에서 산 양고기 소세지와 베이글을 구워 먹고 저희는 7시경에 테카포 호수로 출발했습니다. 양고기 소세지는 처음 먹어봤는데 일반 소세지보다 양 특유의 향이 조금 났어요. 저는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고기가 좋아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제가 그냥 양을 잘 먹는 거일까요? 친구들 모두 좋아했기에 전자라고 생각할게요~ㅎ.ㅎ 아직까..

[내돈내산 리뷰] 냉정한 "우디우디 암막 수면안대"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포도쓔입니다. 오늘은 제품리뷰를 하고자 왔습니다. 제목에는 내돈내산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여자친구가 사줬어요. 하하하! 저는 잘 때 눈 위에 뭐를 얹고 자야 잠이 듭니다. 손을 올리던가 안 입는 티를 눈 위에 올려서 자곤 하는데 여행 가서 그러기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안대를 구입하려 했고 여자친구가 하나 사줬습니다. 네이버에 수면안대를 검색하니 여러 가지가 나오더라구요. 저의 구매 기준은 이러합니다. 1. 합리적인 가격대 2. 피부에 자극이 없을 것 3. 뒤에 베기지 않고 머리카락이 씹히지 않을 것 4. 암막 효과가 확실할 것 사실 뭐를 검색했을 때 가장 처음에 나오는 것들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광고일 거고 뭔가 남들이 많이 사니까 사기 싫은....? 그냥 괜히 아니꼬운 거겠지요..

소장품 리뷰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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